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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써포먼트, 임보영 작가 초대전 ‘여기, 그리고 어딘가에’ 16일 개막
2017년 01월 11일 07:10
잊혀진 숲, 91x116.8cm,장지에 채색, 금박, 2016
잊혀진 숲, 91x116.8cm,장지에 채색, 금박, 2016
(사진제공: 갤러리써포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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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속에만 등장하는 낙원이 아닌 우리 주변에 실재하고 있는 낙원의 풍경을 화폭에 펼쳐내는 임보영 작가의 초대전이 16일(월) 개막한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갤러리써포먼트(대표 오수정)는 꾸준히 낙원의 모습을 표현해온 임보영 작가의 초대전 ‘여기, 그리고 어딘가에’를 16일(월)부터 25일(수)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13, 2014년에 개최된 작가의 개인전 ‘낙원의 파편’, ‘낙원의 정원’에 이어 낙원에 대한 작가의 주제의식을 한층 더 발전시킨 전시회로 신작 15여점을 선보인다.

이번에 처음 전시되는 <잊혀진 숲>과 <망각의 숲> 등 작가의 작품에서는 현대문명을 상징하는 기계들은 모두 낡고 작동을 멈추거나 파괴된 상태로 표현된다. 얼핏 보기에는 해체주의를 연상케 한다. 하지만 기계문명을 대표하는 조형물에 반하여 분해하거나 파괴한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이는 현대적 사회의 부정적 표현이 아닌 자연과 동화되어 가는 과정으로 기계문명이 자연의 일부가 되어가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작가는 “동양의 세계관에서 이상향을 대표하는 무릉도원은 현실 세계와 완전히 동떨어진 곳이 아니라 이어진 길을 따라 걸어 들어갈 수 있는 별천지”라며 “단순히 상상 속 이상향의 모습을 그려내는 것이 아닌 실재하고 있는 낙원의 단편적 풍경을 포착해 화폭에 옮겨내려 했다”고 말했다.

다시 말해 작가는 이상향의 세계는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을 뿐 우리 주변 ‘여기, 그리고 어딘가에’ 분명히 존재한다고 믿는다. 또한 작가는 아직도 불안하기만 한 한국사회에서 사람들이 함께 작가가 그려낸 이상향의 세계로 걸어 들어와 잠시나마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고 마음의 휴식처를 발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을 그려냈다고 말한다. 즉 우리 마음의 안식처로서 이상향으로 꿈꾸는 무릉도원이나 유토피아는 우리 주변, 혹은 내 안에서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수정 갤러리써포먼트 대표는 “작품을 바라볼수록 끊임없는 이야기를 전해주는 듯한 묘한 매력 속으로 빠져드는 것 같다”며 “임보영 작가는 앞으로 주목할 만한 한국 채색화계열의 신예작가다”고 말했다.

‘여기, 그리고 어딘가에’는 이달 25일(수)까지 전시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오프닝 행사는 전시 개막날인 16일(월) 오후 5시에 열린다.

한편 임보영 작가는 2013년 ‘낙원의 파편’ 개인전을 시작으로 2012, 2013 아시아프 참여 및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해왔으며 낙원을 주제로 한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뉴스출처: 갤러리써포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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